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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지식창고

코인거래소 폐쇄 여부/일정 -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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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거래소 폐쇄되어도 한달 간 매매 가능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9052929g

[단독] 금감원, 코인거래소에 '최후통첩'…17일 운명 갈린다

[단독] 금감원, 코인거래소에 '최후통첩'…17일 운명 갈린다, 금감원 "원화 거래 제거 여부, 17일까지 밝혀라" 지침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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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을 필두로 한 엄청난 상승이 나온 후, 새로운 코인들이 시장에 들어와 강한 변동성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변동성에 매료된 개미 투자자들의 지나친 투자가 성행하면서 금융감독위원회는 자격이 되지 못한 코인거래소를 폐쇄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하였습니다.

금융감독위원회가 정한 코인거래소 폐쇄 여부 신고일은 9월 24일까지이며 모든 국내 코인 거래소들은 페쇄 여부를 위원회에 해당 날까지 제출해야 합니다.

만약 본인이 사용하는 코인거래소가 폐쇄되는 것만큼 끔찍한 일은 없는데요, 다행히도 금융감독위원회도 이런 개인 투자자들의 피해를 최소한으로 막고자 이번 "영업종료 관련 이용자 지원 절차 마련 권고안"

을 발표하였습니다.

1. 신고일인 24일의 일주일 전인 9월 17일까지는 폐업 및 거래중단 여부에서 대해서 고객들에게 공지


24일에 폐쇄 여부를 제출하지만, 거래소들은 최소 일주일 전에는 폐쇄 여부를 결정하여 고객들에게 페업 및 거래중단 여부에 대해 공지해야 합니다.

공지 방법으로는 FAQ(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에 공지하여야 하며, 개인회원(휴먼회원 포함)들에게 개별적으로 문자, 이메일, 전화의 방식으로 통보를 해야 합니다.

만약 이런 17일에 이런 통보 문자나 전화가 온다면 그 거래소는 폐업 신청을 할 예정인 거래소임으로, 그 거래소에서 반드시 돈을 빼야 합니다.

2. 폐쇄일로부터 최소 30일 동안 출금을 허용


이용자가 소지한 예치금과 코인은 영업이 종료되더라도 거래소가 보전의 의무를 지고 영업종료일 이후 최소 30일 이상 전담창구를 두고 출금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보유하고 있던 코인을 다른 거래소나 지갑으로 옮기는 것이 가능합니다.

즉, 폐업 후에도 최소 30일 동안은 돈과 코인 모두 출금하는 것이 가능하며, 굳이 매도하지 않고 코인을 다른 거래소로 옮기는 것 또한 가능합니다.

3. 하지만 폐업을 신청하는 곳이 많을 전망


당국에 따르면 신고 핵심 요건인 정보보호관리체계(ISMS)를 갖추지 못한 거래소가 42곳이나 되며 ISMS 인증을 받은 거래소는 불과 19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ISMS 인증을 받았더라도 실명계좌를 발급받지 못하면, 이른바 원화로 코인을 사고 팔 수 있는 원화마켓은 거래를 종료하게 되고, 코인으로만 거래가 가능한 코인마켓만 가능하게 됩니다.



이런 전망에도, 국내 80%가 넘는 점유율을 가진 4대 거래소인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은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를 무난히 통과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어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만약 4대 거래소 중에서도 17일에 폐지연락이 온다면 코인을 다른 거래소를 옮기는 것이 위험성이 적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개인적인 분석이며,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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