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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지식창고

화이자 부루펜/얀센 부작용/얀센 돌파감염 위험/

얀센 부작용 및 돌파감염 위험 높음


한창 우리나라가 백신 수급에 힘들어 하고 있을 때, 가장 먼저 대중적으로 풀린 것은 얀센이었습니다. 30세 이상 예비군을 대상으로 접종이 되었던 얀센은 1번만 맞아도 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고, 따라서 얀센의 접종률은 꽤나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습니다.

거기에 얀센의 제조사는 존슨앤존슨으로 미국에서 가장 유명하고 규모있는 제약회사입니다.

이러한 명성에도 불과하고 현재 얀센을 맞은 사람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바로 얀센을 맞았는데도 돌파감염이 될 경우 중증 회복률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465943

“얀센, 돌파 감염시 중증 회복률 떨어져”…추가 접종 언제?

얀센 백신을 맞고 감염이 되면 위중증 비율이 높다는 해외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국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는 건데, 국내 준비상황은 어떤지 조동찬 의학전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news.sbs.co.kr

얀센 부작용 프랑스 사례


한국과 비슷한 시기에 얀센을 접종한 프랑스의 경우 얀센 백신을 맞은 100만 명 중 32명이 코로나 19에 돌파 감염이 결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100만명 중 32명이라는 숫자는 매우 적은 숫자로 보일 수도 있지만 문제는 바로 감염의 중증 정도였습니다.

감염된 32명 중 29명이 중증 환자로 분류되었고, 그 중 4명은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부작용 사례는 얀센 백신을 1번만 맞아도 위중증 예방 효과가 8개월가량 지속한다는 기존 연구를 뒤엎는 첫 조사 결과입니다. 또한 얀센이 고령층에게는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적게 나타났다는 기존 연구 결과와는 달리, 프랑스의 이번 사망자는 70~80대 고령이었고 대부분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얀센 부작용 한국은?


우리나라 얀센 백신 접종자는 134만 명으로, 대다수인 89만 명은 30대이지만, 8만명은 60대 이상 고령층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국내 돌파 감염 시 중증 사례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지만, 문제는 돌파 감염 비율에 있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얀센 51.4명으로 아스트라제네카 24.3명, 화이자 7.8명, 교차접종 1.9명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1번만 맞으면 된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이는 결국 재감염에 매우 취약하다는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화이자/얀센/모더나 부작용 - 해열제도 유의해야


모든 코로나 백신에서 발열은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편의점에서 잠시 타이레놀이 다 팔릴 정도로 사람들은 백신을 맞고 해열제를 먹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백신 특히 얀센을 맞은 경우, 이 해열제를 먹을 때에도 주의를 해야 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해열제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이부프로펜 계열 ▶덱시부프로펜 계열로 나누어 집니다.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대표주자는 위에 언급한 타이레놀이며, 이부프로펜 계열에는 우리가 어릴 때 흔히 먹었던 '부루펜'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본인이 백신을 맞은 경우, 이부프로펜 계열의 해열제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부프로펜 계열 진통제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관계에 대해서는 전문가 사이에서 견해의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해 국제학술지 랜싯호흡기의학회 논문을 근거로 위험하다는 입장 표하다가 아래와 같이 입장은 번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코로나19 증상 환자는 이부프로펜 사용을 피할 것”
하지만 곧바로
“WHO는 이부프로펜 사용 금지를 추천하지 않는다”



가장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이부프로펜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관련성을 입증할 과학적 근거는 없다”
“다만 염증·발열 등 약리적 효과를 진단하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이부프로펜 계열 사용을 유의하라”



는 입장을 밝혔고, 한국의 질병관리청은 이런 논란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해열제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저는 WHO와 FDA가 둘다 이부프로펜 계열의 해열제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를 하였다면 이는 최대한 이부프로펜 계열의 해열제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그 까다롭기로 유명한 FDA에서 사용을 유의하라는 표현을 사용하였습니다.

만약 본인이 화이자 혹은 얀센을 맞았거나 맞을 예정이라면, 혹은 이미 접종자인데 발열이 난다면 이부프로펜 계열(부루펜)의 해열제를 선택하실 때 다시 한번 유의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